터키는 사도 바울이 태어난 곳
성소피아 모스크와 박물관, 성소피아교회로의 회복 위해 기도해야
◈터키의 역사적 중요성
터키는 사도 바울이 태어난 곳(길리기아 지방 다소, Tarsus, 행 21:39)으로서 아나톨리아(Anatolia) 반도(그리스어 로는 ‘아나토레’ 로서 ‘태양이 솟는 곳’의 뜻이 된다)를 의미하며, 소아시아(Asia Minor, 그리스어로는 ‘미크라 아시아’ <Μικρά Ασία>)로도 불렸다.
터키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 (에베소<셀주크>, 서머나<이즈미르>, 버가모<베르가마>, 두아디라<아키사르>, 사데<살리히리>, 빌라델비아<알라세히르>, 라오디게아<라오디케아>)가 있었으며, 사도 바울의 전도여행(1차, 2차, 3차)의 주 활동지가 되었던 곳이 된다.
이러한 터키의 역사는 AD559년의 돌궐(突厥)족을 그 조상으로 하여, 1959년에 건국 1400주년 기념행사를 했으며, 올해 1457년 째의 역사로 보고 있다. AD330년 콘스탄티누스 1세에 의해 명명(命名)된 새 로마의 수도 뷔잔티온은 비잔티움(동로마) 제국의 수도로서 그 이름이 콘스탄티노폴리스(콘스탄티노플)로 불리우다가 1453년,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술탄 메흐메트(Mehmet) 2세에 의하여 함락되면서 이스탄불로 개명(改名)되었다. 즉 1071년 셀주크 튀르크에서, 1299년 오스만 튀르크 제국으로 바뀌었으며, 1923년 터키 공화국으로 바뀌게 되면서 수도를 이스탄불에서 앙카라로 이전 (移轉)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성 소피아 성당은 AD360년, 콘스탄티누스 2세 때 건축되었고, AD415년, 테오도시우스 2세 때 재건이 되었으며, 532년의 대화재로 소실된 부분을, 537년에 유스티니아우스 1세가 재건하였다. 그러나 1453년 콘스탄티누스 11세 때,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술탄 메흐메드 2세에 의하여 콘스탄티노플이 점령당한 후, 이슬람의 모스크로 개조되었다가 1934년부터 아야 소피아(혹은 ‘하기야 소피아’: ‘성스런 지혜’) 박물관으로 명명되어 사용 되어지고 있으며, 이스탄불의 역사적 상징(象徵)으로 남아있다.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이 솔로몬 성전자리에 있는 바위 돔과 알 아크사 사원으로부터, 제3 성전으로의 회복을 기도하듯이, 터키 내의 크리스천들과 전 세계 크리스천들이 성 소피아 모스크와 박물관으로부터, 성 소피아 교회로의 회복을, 선교적인 관점에서 기도해야 한다고 본다.
◈터키의 선교 전략적 중요성
터키는 이슬람 협력 기구(Organization of Islamic Cooperation, O.I.C.) 57개국(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오만,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예멘, 시리아, 터키, 요르단, 레바논, 이라크, 이란, 팔레스타인, 아프가니스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키즈스탄,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몰다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이집트, 리비아,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 수단, 가봉, 모리타니, 말리, 지부티, 부르키나파소, 카메룬, 차드, 코모로,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모잠비크, 니제르, 나이제리아, 세네갈, 시에라리온, 소말리아, 토고, 우간다, 베냉, 수리남, 코드디부아르, 가이아나, 알바니아) 중,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이슬람 국가이기에, 전 세계 이슬람권 선교를 위한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것이다.
터키는 법적으로 1928년에 이슬람을 국가 종교에서 제외하였으나, 전 국민 약 8,000만 명 중 98% 이상이 무슬림인 강력한 이슬람 국가이며, 수니파의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시아파의 종주국인 이란과의 갈등의 중재자(仲裁者)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슬람 국가의 맹주(猛主)역할을 하고 있기에, 이슬람권 선교 전략적으로 중요한 것이다.
터키 내 개신교인은 약 6,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0.0075%이 되며, 교회는 140여개가 되며, 선교사는 전체 약 2,000여 명 (그 중 한인 선교사는 약 500여 명)이 되는 복음의 불모지 (不毛地)로 볼 수 있기에, 또한 선교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즉 터키 복음화를 통하여, 지정학적으로 인접한 중·근동 아랍 회교권 국가 22개국에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며, 이스라엘 내 유대인(약 610만 명)과 팔레스타인 인(약 500만명)과 아랍인들(약 170만 명)과 소수민족인 드루즈인과 베두인들(약 30만 명)에게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며, 더 나아가 전 세계 회교권 국가들(O.I.C. 57개국 포함, 143개국)에게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함이 선교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본다. 특히 이스라엘의 복음화를 통하여, ‘중동의 화약고’를 ‘중동의 선교센타’가 되도록 함이 또한 선교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본다(이 또한 터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
6월 6일~7월 5일까지 30일간, 이슬람의 금식기간인 라마단 (‘금식’을 뜻하는 ‘사움’으로서 이슬람력 아홉 번째 달, 한 달 동안 해 뜰 때부터 해 질 때까지 하는 그들의 구원에 이르는 다섯 기둥 중, 네 번째 기둥에 해당하는 의무적 금식을 의미한다. 그 뜻은 ‘~을 이끌어내다’이며, 이러한 금식은 후천적인 다섯 가지 잘못, 즉 거짓말 하는 것, 중상모략,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 비난하는 것, 잘못된 맹세, 탐욕을 없앤다고 가르친다)이다. 존재하지 않는 비존재를, 유일신으로 믿는 약 17억 6천만 명의 불쌍한 영혼들을 위하여, 구원받은 모든 크리스천들은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중보기도와 함께, 양방향 선교 전략적 관점(구심적 선교 관점 & 원심적 선교적 관점)과 총체적 선교적 관점으로, 아무쪼록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도록, 전도와 선교를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아울러 6월 3일~6월 6일까지 아주사퍼시픽대학에서의 KWMF (Korean World Missionary Fellowship,1977), 한인세계선교사대회와 6월 6일~10일까지 연이어 열리는 KWMC(Korean World Mission Council for Christ, 1988), 기독교 세계한인선교대회를 통하여 참석하는 모든 선교사들이 주님의 은혜로 회복되고, 다시금 새 힘을 얻고, 비전 가운데 믿음으로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게 되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