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배 박사가 “개혁주의 입장에서 본 전도서 해석과 설교”에 관해 강의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이창배 박사가 “개혁주의 입장에서 본 전도서 해석과 설교”에 관해 강의하고 있다.

개혁장로회대학교·신학대학원 총동문회가 4월 18일 “개혁주의 입장에서 본 전도서 해석과 설교”란 신학 세미나를 남가주비전교회에서 개최했다.

이 학교 교수인 이창배 박사는 강의에서 전도서의 구조를 분석한 후, 전도서의 메시지에 대한 학자들의 신학적 견해들을 소개했다. 이 박사는 “헛되고 헛되다는 내용으로 인해 전도서를 비관주의적이라 보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교훈을 주는 데에 목적이 있다. 따라서 전도서의 일부만을 설교할 경우 큰 오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반드시 전체적인 교훈의 기초 위에 세부적인 내용을 해석하고 설교에 도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세미나는 총동문회장 원사라 교수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오세훈 목사의 축도로 끝났다. 이후에는 동문들 간의 친교 시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