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거룩한 순교 손양원>이 베델한인교회에서 공연됐다.
(Photo : 기독일보) 베델한인교회에서 2014년 무대에 올린 성극, 순교자 손양원

베델한인교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창작 뮤지컬 ‘일어나 빛을 발하라’를 공연한다. 성도들을 박해하던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고 회심해 전도자 바울로 변화되는 과정을 뮤지컬로 풀어낸 작품이다. 1년여 간의 대본 작업 끝에 50여 명이 출연하고 90여 명의 스탭, 중창단, 오케스트라 및 밴드가 참여하는 대형 뮤지컬로 탄생했다.

이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문화예술사역팀은 2014년 ‘순교자 손양원’을 비롯해 지난 15년간 10회 이상 성극을 공연해 왔다.

박영기 탐장은 “이사야서 61장의 말씀처럼 슬픈 자를 위로하고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를 자유케 하며 갇힌 자를 놓이게 하는 문화 사역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 공연을 통해 우리의 삶도 사울에서 바울로 바뀌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4월 2일과 3일 양일간 오후 7시에 있다. 관람 비용은 무료.

문의) 949-854-4010 주소) 18700 Harvard Ave. Irvine, CA9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