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교 후원을 위한 문화선교원 시전 제2연합시집 ‘아가무’ 출판 감사예배를 마친 동인 및 축하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앞줄 오른쪽으로부터 다섯번 째) 시전 대표 이인미 전도사. 아가무는 중국내 한 아족 정신이상 처녀가 닭장에서 나은 아이의 이름이다.
(Photo : 기독일보) 중국 선교 후원을 위한 문화선교원 시전 제2연합시집 ‘아가무’ 출판 감사예배를 마친 동인 및 축하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앞줄 오른쪽으로부터 다섯번 째) 시전 대표 이인미 전도사. 아가무는 중국내 한 아족 정신이상 처녀가 닭장에서 나은 아이의 이름이다.

문화선교원 시전(대표 이인미 전도사, 이하 시전) 제2연합시집 ‘아가무’(시시울) 출판 감사예배가 26일 오후 LA한인타운내 한 식당에서 열렸다.

시전 동인 정한나 사모의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만찬 및 시작기도에 공정범 목사(엘베델임마누엘교회 담임), 신병옥 목사(로스펠리즈교회 담임) 기도, 정우성 목사(남가주광염교회 담임) 설교, 시인이며 문학평론가인 최선호 목사와 백승철 목사 격려사, ‘꿈이 있는 자유’의 정종원 목사(아이엠교회 담임) 우정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시집 출판에 참여한 17명 동인들의 시낭송이 이어졌고 최명희 동인의 특별찬양과 배정웅 시인(미주시학 대표, 재미시인협회 회장) 서평, 시전 대표 이인미 전도사의 인사말과 권두시 낭독이 있은 후 동인들이 다함께 ‘다 표현 못해도’ 찬양을 합창하며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무리했다.

이 출판 감사예배를 통한 수익금 은 중국내 아가무라는 한 아이를 하나님 자녀로 양육하는 후원금으로 전액 전달된다.

시집의 제목이 된 ‘아가무’는 시전 동인인 윤일흠 선교사(로스펠리즈교회 은퇴목사)가 선교하고 있는 중국의 쓰촨성 아족마을에 사는 가슴아픈 소녀의 이름이다. 이 소녀는 미친 처녀가 닭장에서 나은 미친 엄마의 딸이다. 어쩌면 아가무는 ‘미친 엄마의 딸’이 아닌 이 시대가 낳은 ‘우리의 딸’일지도 모른다.

시전은 ‘QT를 통한 시 창작 교실’과 심화모임을 통한 글향기를 시로 승화시키며 문화선교를 지향하는 단체다.

문의: 이인미 전도사(818-590-6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