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출처 = KBS 방송화면 캡처) 자신의 명함에 한국인들에게 용서해달라고 부탁하는 일본인 목사
지난 25일 밤 10시 KBS1 '다큐1'을 통해 방송된 성탄 특집 '일사각오 주기철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기철 목사의 기도, '겸손하기 위하여'
오! 주여! 나로 하여금 당신의 낮어지신 것을 깨닫게 하여주옵소서.당신이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영화로우신 하늘의 보좌위에서 천군과 천사와 하늘의 모든 영물과 천천만 성도에게서 경배와 찬송을 받으시든 만유의 주재로써 낮고 천한 사람이 되어 띄글 세상에 오섰나이다.
오시되 왕후장상으로 금전옥루에 오시지 않고 지극히 미천한 사람으로 말 구유에 오섰나이다. 사람이 다 싫여 바리는 세리와 창녀의 친구가 되섰고 어린아이의 동무가 되섰고 걸인과 문둥이의 벗이 되섰나이다. 마츰내 벌거벗은몸으로 강도의 틈에서 저주의 십자가에 달리시고 음부에까지 나려가섰나이다.
오 당신이 이같이 낮어지신 것을 생각할 때 나는 어떻게 하오리까? 나는 나를 어디까지 낮초아야 당신 앞에서 합당하겠읍니까? 당신이 제자의 발을 씻기섰으니 나는문동이의 발을 핥게 하여 주옵소서. 당신이 세리의 집에 들어가섰으니 나는 모든 사람의 발앞에 짓밟히는 먼지와 띄끌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