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독교 신문 가스펠 헤럴드에 따르면 16일 약물 과다 복용으로 쇼크사한 후 지옥을 체험했지만 그곳에서 구원을 받고 깨어나 기독교인이 된, 약물중독자였던 로큰롤 뮤지션 팀 에흐만(Tim Ehmann)과의 사연을 소개했다.
불가지론자요 약물중독자였던 로큰롤 뮤지션 팀 에흐만(Tim Ehmann)은 지난 2000년 9월 1일 헤로인과 크랙 과다 복용으로 쓰러져 사망했다.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그 순간, 에흐만은 자신이 완전히 어둠, 고통, 테러로 가득한 곳으로 옮겨지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지옥이었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자신이 많은 자신의 오랜 친구들에게 둘려 싸여 있는 것을 보았다. 이 친구들은 오랜 세월 동안 함께 놀고 파티를 했던, 방탕한 삶을 살다가 죽었던 이들이었다.
"지옥은 마치 락 콘서트장 같았어요. 모든 소리가 증폭되어 들렸는데, 소음 소리, 비명 소리, 공포의 소리 등으로 가득했죠. 완전한 폐허의 장소였어요. 공포가 온 몸을 관통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하지만 그 순간 에흐만은 자신의 위에서 밝은 흰 빛이 비취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부드러운 손길이 지옥의 깊은 곳에 있는 그를 잡아 당겼고, 그리고 극적으로 그를 다른 장소로 옮겼는데, 바로 천국이었다.
지옥의 무섭고 소름끼치고 끔찍한 소리를 저 멀리로 사라지고 달콤한 음악 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이전에 결코 알지 못했던 평화와 사랑이 파도처럼 발산되어서 나에게 왔어요."
에흐만은 자신의 이러한 놀라운 체험을 자신의 책 "나는 지옥에서 하나님을 만났다(I Met God in Hell)"에 기록하고 있다.
천국에 있는 동안 에흐만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주셨다고 말했다. 그리고 7시간 후 그는 다시 살아났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자신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