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지난 주일인 20일 담임목사 재신임투표를 실시했다.
27일 교회 측은 주보를 통해 "등록 교우 중 총 12,781명이 투표에 참여해 주셨고, 투표 결과 교회가 정한 재신임 기준(투표자의 2/3)을 초과하여 득표하였기에 담임목사 재신임이 통과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구체적인 득표 수치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교우님들 중에서 문의하시는 분이 있으면 알려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분당우리교회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노력"으로 교회 정관에 따라 매 7년마다 재신임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일인 20일에는 별다른 행사 없이 이찬수 목사가 그대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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