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섬기는교회(담임 안선홍 목사) 창립 6주년 기념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 초청 말씀성회가 지난 25일(목)부터 28일(주일)까지 개최됐다.
'삶을 변화 시키는 믿음' 을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에 한기채 목사는 '공로에서 은혜로(눅15:1~7)', '골리앗의 시대에서 다윗의 시대로(삼상17:45~49)', '절망에서 소망으로(막9:21~29)', '실패에서 고백으로(눅5:1~11)', '소유에서 소통으로(마25:14~30)'를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4일간 진행된 말씀성회는 매 집회마다 은혜의 말씀이 선포돼 참석자들의 마음을 시원케 했다.
집회 첫째 날인 25일(목) 한기채 목사는 "누가복음 15장에는 세 가지의 비유가 나온다. 양, 동전, 아들 모두 잃어버렸다가 찾은 것에 대한 이야기다. 백 마리의 양들 중에 한 마리의 양을 잃어 버린 목자는 한 마리 잃은 양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잃은 양을 찾아 돌아와 큰 잔치를 벌였다,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다. 아버지의 재산을 다 탕진하고 거지로 돌아온 아들을 위해 잔치를 열고 기뻐하는 아버지의 마음 곧 하나님의 마음이다"고 전했다.
이어 한 목사는 “이 세상의 원리는 공로원리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원리는 은혜의 원리다.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 목자의 마음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믿음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 자기공로, 의를 세워 외식하는 자들은 절대로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의는 절대적 의다. 인간은 절대적으로 의로울 수가 없다. 하나님만 의로우신 분이다.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것은 한 사람의 의인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죄인일 지라도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고 하나님의 선물로 오직 은혜로만 주어지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 목사는 “마태복음 20장에 나오는 포도원 품꾼의 비유로 먼저 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된 자가 먼저될 수 있다. 개척교회를 시작할 때 헌신자들이 귀하게 교회를 섬기고 은혜로 사역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난다. 하지만 먼저 된 마음을 잃어버리고 각자의 공로를 내세우면 안된다. 하나님의 은혜를 붙들고 살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