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미동남부 무연인 협회 오유제 회장이 애틀랜타한인회관(회장 오영록)을 방문해 약정했던 건립기금 2만불을 전달했다.

오유제 회장은 “애틀랜타 교민의 화합을 위해 오영록 회장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사랑의 수고로 한인회가 어려움을 딛고 새 회관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조금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이 성금이 액수와 상관없이 소중하고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12월에는 오 회장의 부인 크리스티나 오(패션디자이너) 씨가 경매행사를 통해 5,600달러의 기금을 마련해 동남부 무역협회 이름으로 한인회 건립기금을 기부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