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에서 지난 주일(7일) 5부 예배를 비전센터에서 드리고 체육 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청년회에서 주관한 '명랑운동회'가 열렸다.

서삼정 담임목사는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친교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과정이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다"라는 짧지만 은혜로운 메시지로 명랑운동회의 취지를 대신했다.

어린 아이들부터 학생, EM청년, KM청년, 어른들 까지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열띤 응원과 함께 OX퀴즈, 돼지씨름, 접시 옮기기, 릴레이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마음껏 웃고 즐기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와 더불어 선수들과 응원단들은 연합여선교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떡볶이, 어묵, 수박, 아이스크림, 스낵 등을 먹으며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홍팀의 승리로 마무리 된 운동회는 각 팀의 MVP로 뽑힌 청팀의 이정헌 장로, 홍팀의 이유진 청년은 각각 냄비와 테블릿 PC 등의 상품을 받았고, 경기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선물을 받고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