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을 위한 제28회 사랑의 마당축제’가 5월 2일 위튀어 내로우 공원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피빌리지와 남가주밀알선교단이 함께 연 이 행사에는 300여 명 장애인을 섬기기 위해 자원봉사자 600여 명과 행사 도우미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해븐스밴드의 찬양 인도로 시작돼 김의구 목사(ANC온누리교회 장애인사역부)가 설교했고 이종희 목사(남가주밀알 단장)가 인사하고 오진형 목사(장애우사랑교회)가 축도했다. 예배 후에는 식사를 하고 함께 어우러져 각종 게임이 진행됐다. 특별히 시각장애인 장성규 형제의 클라리넷 연주 등 다양한 문화 공연도 준비돼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남가주밀알은 “올해도 여러 교회, 단체의 정성어린 수고로 사람들이 행복해 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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