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미 지휘자
(Photo : 기독일보) 전현미 지휘자

성가대나 찬양팀이 예배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큰 교회든 작은 교회든 이들을 효과적으로 훈련하는 데에는 다소의 어려움이 따른다.

이런 이유로 전현미 지휘자가 제 1회 “찬양대원을 찾아가는 열린 세미나”를 연다. 성가대원, 합창단원, 찬양팀 등 찬양과 관련된 봉사를 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찬양대 직분의 영적 자세, 효과적인 찬양 연습, 복식 호흡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현재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 총무인 전현미 지휘자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부친이 목회하던 교회에서 풍금으로 반주를 시작해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이민 왔다. UCLA에서 작곡, UCLA 대학원에서 합창지휘를 공부했고 대흥장로교회 오케스트라와 찬양대, 싸우스베이여성합창단에서 지휘했다. 지난 2013년 베들레헴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국제찬양제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에버래스팅 합창단의 지휘도 맡은 바 있다.

전 지휘자는 “세미나에 참석한 찬양대원들이 각자의 교회에서 주님이 주신 직분을 잘 감당하고 작은 불씨가 되어 남가주 교회들에 성령의 불이 다시 일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오는 4월12일 주일 오후 5시 성화장로교회(15801 Brighton Ave. Gardena, CA. 902247)에서 열린다.
문의) 310-381-9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