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회들의 수련회 및 수양회 시설로 뉴욕 아너스 헤븐 리조트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기존까지는 수련회를 위해 펜실베니아 등의 먼 타주를 찾았던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회들이었지만 이제는 2시간이면 도착이 가능한 아너스 헤븐 리조트의 재개장으로 인해 수련회 시설 이용추세가 변하고 있다.
아너스 헤븐 리조트는 건물 내에 스파시설과 각종 실내 운동 시설 등을 비롯해 호텔급의 객실과 각 규격별 회의실, 강당 등을 갖추고 있어 아침과 저녁으로는 말씀을 나누고 낮 시간에는 스포츠 및 친교 시간을 가지면서 영육간의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아너스 헤븐 리조트는 보트와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호수와 9홀 골프장, 수영장, 농구장, 실내외 테니스장, 영화관, 커피숍 등의 다양한 시설들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한인교회들의 단체 이용에는 추가적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시설을 이용한 교회들의 만족도가 크다. 이에 아너스 헤븐 리조트가 뉴욕과 뉴저지 인근의 수양관 시설로 부각되고 있다.
한인교회들 뿐만 아니라 교단에서의 단체행사 활동도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의 경우 RCA한인교회협의회,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등이 지방회와 수양회를 아너스 헤븐 리조트에서 열고 다양한 편의 시설을 활용한 친교활동으로 친목을 다졌다.
아너스 헤븐 리조트는 교회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일반 성도들에게도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가족들을 위한 각종 리조트 시설 뿐만 아니라 리조트 근교에는 미네와소카 스테이트 파크, 얼음 동굴, 샘스 포인트 드와프 파인 릿지, 모홍크 산장 등도 위치해 있어 미동부의 새로운 관광코스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