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신년부터 한소망교회 담임으로 부임한 김귀안 목사가 '치유'를 주제로 성경공부를 시작했다. 3월들어 처음 실시된 성경공부 교제명은 '성경인물과 치유'로 김귀안 목사가 만들어 직접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있다.
김귀안 목사는 2006년 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에서 '한인이민교회 1세 성도의 내적치유'라는 주제로 목회학박사(D.Min) 학위를 받은 바 있다. 이에 김귀안 목사의 전공분야인 '치유 목회'가 한소망교회에 적용돼 그간의 성도들 안의 상처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귀안 목사는 나성영락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던 당시에도 '회복과 치유'에 사역의 중점을 뒀으며,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도 담임으로 부임한 후 내적 치유 프로그램으로 성도들을 이끌었다.
김귀안 목사는 치유를 주제로 한 성경공부와 관련, "겸손하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교회에서 치유를 주제로 공부를 시작했기에 결과에 대한 기대는 아직 조심스럽다"면서 "한소망교회 성도들이 치유를 공부하며 마음 안에 있는 상처들이 있다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부임 후 70여 일이 지나고 있는 한소망교회에서의 목회사역과 관련해서도, "성도들도 많이 배려해주고, 노회에서도 전적으로 지지를 해주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목회를 해가고 있고 너무도 감사하고 있다"면서 "한소망교회에 오기까지의 과정이 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기에 감사함으로 또 순종함으로 성실히 목회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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