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아버지 학교 일리노이 6기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시카고한인교회(담임목사 서창권)에서 개최된다. 1995년 10월 최초 개설된 아버지 학교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구호 아래 2014년까지 전세계 5,500회 이상 개설, 30만명의 아버지들이 수료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서창권 목사는 최근 목회단상을 통해 "가정의 수준이 국가의 수준이다. 가정의 수준은 아버지의 수준을 넘어서기가 어렵다. 아버지가 바로서야 가정이 바로서고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서며 사회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아버지학교는 아버지를 바로 세우는 곳이며, 이것은 이 사회를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진정한 남성들의 회복 운동이다"라고 아버지 학교를 소개했다.
서 목사는 "처음에는 교회에서 개설돼 참석자도 주로 기독교인이었지만, IMF 이후 아버지 학교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비기독교인(일반인)의 참석자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2004년부터 기독교 색채를 배제한 '열린 아버지 학교'는 2014년 말까지 총 국내외 5,353회 개설, 293,451명이 수료하는 등 성원이 뜨겁다.
아버지 학교는 도박과 알코올 중독, 마약, 이혼에 이르기까지 가정의 존폐 위기를 겪는 가정들에게 법원에서 마지막 단계로 권유하기도 한다.
이번 두란노 아버지 학교 일리노이 6기는 24일(금) 오후 5시30분~10시30분, 25일(토) 오전 9시30분~오후 2시30분, 오후 5시~오후 10시, 26일(일) 오후 4시~오후 10시에 개최된다. 1차 등록 마감일은 4월 5일, 2차 등록마감은 19일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자세한 사항은 www.fath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 문의) 유장현 집사 847-366-6001 johnyucp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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