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평화 통일을 준비하고, 교단과 교파를 넘어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워싱톤주 쥬빌리 통일 구국기도회''(지도위원 오대원 목사, 대표 권준 목사, 총무 박상원 목사)는 오는 6월 24일(수) 부터 26일(금)까지 사흘 동안 6.25 동족 상잔의 아픔을 기억하며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특별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열리는 제 9차 6.25 워싱턴주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6월 24일(수) 오후 7시 타코마제일침례교회(담임 최성은 목사)에서 시작을 알리고 이날 강사로는 남가주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가 나설 예정이다.
6월 25일(목) 오후 7시, 훼더럴웨이제일장로교회(담임 최병걸 목사)에서 열리는 둘째 날 강사로는 자마 김춘근 장로가 강사로 나선다. 또 셋째 날 집회는 6월 26일 (금) 오후 7시에는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에서 열리며 이날 강사로는 남가주 주님의 영광교회 신승훈 목사가 설교할 예정이다.
워싱턴주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6.25를 맞아 우리 한민족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되고, 한민족 통일을 위해 워싱턴주가 힘을 다해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도회를 통해 한민족의 하나됨을 염원하고, 북녘의 고통 받는 성도들과 억압된 주민들의 자유를 위한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워싱턴주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또 "기도회를 통해 70년 가까이 이어지는 분단의 고통을 끊고 통일로 일궈 가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치 사상과 교파를 넘어 성령 안에서 연합,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