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목회자 자녀의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가 특허 신청 진행과 함께 저명한 과학지에 소개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올랜도 충현장로교회 김석원 목사의 아들 김희보(Daniel H Kim) 박사는 최근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stem cell, iPs cell) 분야에 대한 연구 논문을 Cell Stem Cell(2005년 1월8일자)에 발표했으며, 캘리포니아 공대에서는 이미 이에 대한 미국 내 특허를 신청한 상태에 있다.
이 논문은 김희보 박사가 캘리포니아공대에서 수 년에 걸쳐 연구한 것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 분야이기에 윤리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김희보 박사가 연구를 진행한 캘리포니아 공대는 여구의 우수성을 인정해 논문 발표 전 이미 특허를 신청했다. 캘리포니아 공대는 연구중심 대학 중에서는 MIT를 밀어내고 1위에 랭크돼 있는 대학이다.
김희보 박사는 이 연구 과정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 여러가지 기능의 세포로 진행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관찰했고, 단세포 수준의 RNA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16000개 이상의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규명하면서 lncRNA(Long noncoding RNA)의 발현이 역동적으로 변하는 것을 발견했다.
김희보 박사는 크리스천 과학자로 에이즈나 암 치료제를 발견해 인류에 공헌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과 한국에서 기도신학을 통해 건전한 기도운동을 이끌고 있는 아버지 김석원 목사는 의학계 최초의 한인 노벨상이 나올 수 있도록 한인교회들의 기도를 요청하고 있다.
김희보 박사는 이미 영국 네이처지 바이올러지저널, 네이쳐지 리뷰 저널 등에 다른 논문들을 게재한 바 있다. 또 2009년에는 PNAS(미국 국립과학원 발행)에서 2009년 바이올로지 분야 최고 논문으로 선정돼 코잘렐리상을 수상했다. 김희보 박사의 유도만능줄기세포 분야 연구 논문은 (http://www.cell.com/cell-stem-cell/pdf/S1934-5909(14)00517-7.pdf)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