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개척에 대한 분명한 목표와 영적 부흥, 실제적 선교전략을 제시하는 2015 한인침례교선교대회(대회장 문창선 목사, 위성교 목사)가 교회를 개척한 목회자, 개척을 준비하는 신학생(목회자), 선교사 등의 사역자와 선교에 뜻을 둔 평신도를 대상으로 달라스 뉴송교회(담임목사 박인화)에서 개최됐다.
지난 23일 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계속되는 이번 대회는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고린도전서 3:7)라는 주제말씀을 가지고 '심으라!'를 핵심 주제로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복음적이고 성공적인 교회 개척에 대한 강연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한인침례교선교대회는 강사로 타코마 제일교회 최성은 목사를 비롯해, 텍사스주총회 사무총장 짐 리처드 박사, 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 총장 제프 로그 박사, SBC 전 총회장 프레드 루터 박사, 아름다운교회 고승희 목사, 총회장 위성교 목사 등이 나서 교회개척을 준비하는 모두에게 '복음'에 대한 강한 도전의 메세지를 전하게 된다.
주최측은 "선교의 주체되시는 하나님께서 오늘날 세계 한인 침례교회들을 사용하시고, 한국민이 복음 전파자로서 더 많은 책임을 담당케 하셨다"며 "복음 전파자로서의 사명 의식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가 미주 한인교회 교회 개척에 대한 분명한 비전과 현실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며 "영혼 구원에 대한 새로운 각성을 일깨워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하나님의 지상 명령에 대한 비전을 새롭게하고 사명의식을 재 확인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신앙의 넓이와 깊이가 확대되고, 세계를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가까이 느낄 수 있게 됐다"며 "개인의 삶을 넘어 인류와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호평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한인침례교 선교대회는 남침례교회가 미국내 30개 대도시에 15,000개 교회를 세우기로 선교 전략을 선회함에 따라 이 시대가 요구하는 복음적인 교회개척에 대해 알리고 그동안 한인교회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남침례회 국제선교부IMB(International Mission Board)는 2010년까지 한인선교사 1000명 파송을 목표로 하고, 그 일에 자신의 삶을 헌신할 일꾼들을 찾고 있어그만큼 한인교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한편 올해 2015 한인침례교선교대회는 남침례교 산하 북미선교부(the North American Mission Board)와 남침례교 한인교회총회 국내선교부, SBTC(Southern Baptist of Texas Convention), KGMS(Korean Global Misson Summit), 텍사스남침례회 한인교회협의회(KBFT) 공동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