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폼드신학대학원(총장 사무엘 랄슨 박사, 원장 김은수 목사 Global Reformed Seminary, 이하 GRS) '신년 감사예배'가 20일(화) 오전10시30분부터 본교 캠퍼스인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에서 열렸다.
여호수아 3장1`6절 말씀을 본문으로 '당신은 이 길을 와본 적이 없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사무엘 랄슨 총장은 "GRS는 개인 경건을 중요시한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 경건이다. 주안에 우리가 있다. 우리를 통해 주님의 빛을 나타내는 것이 GRS의 리더십이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어있고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이 주어진다. 유대제자들이 말씀 앞에서 길이신 예수님을 반영하며 믿음 안에서 결코 두려움 없는 증인된 삶을 살았다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십자가와 비교할 수 없다. 하나님의 지혜를 의존해야 한다. 그분을 의존하면 우리와 함께 하심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김은수 원장은 학교 경과보고 및 인사를 전했다.
GRS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인도하심에 힘입어 그 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 2014년 4월, 조지아 주정부 교육청(GA Nonpublic Postsecondary Education Commission: GNPEC)으로 부터 목회학 박사과정(D.Min) 및 석사(Master/ Intercultural Ministry) 과정을 허가 받게 됐다. 조만간 재정적 요건을 갖춰 선교학 Ph.D 과정(Ph.D/ Intercultural Study)과 선교학 M.A.(M.A./ Intercultural Education) 과정도 승인 받고자 준비하고 있다.
김은수 원장은 "북미주에서 개혁주의 신학을 토대로 높은 수준의 선교 지도자 및 선교학 교수 육성 기관이 사라진 시점에서 GRS는 하나님 앞에서 '교육 선교(Educational Ministry)'만을 추구 할 것이며 결코 학위를 남발하는 비정상적인 신학교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GRS의 설립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도왔을 뿐 아니라 교회 전체를 캠퍼스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제일장로교회 서삼정 목사(GRS 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에게 감사를 전한 후 총장 사무엘 랄슨 박사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GRS 교수진은 총장 사무엘 랄슨 박사, 원장 김은수 박사, 교수 알렌 커리 박사 / 해리 리더 박사 / 프랭크 바커 박사 / 하워드 에이리치 박사 등이다.
캠퍼스는 제일장로교회 터커성전(6175 Lawrenceville Hwy, Tucker, GA 30084)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는 770-493-4004, 770-827-9689 / grsglobal.info@gmail.com 웹페이지 www.grs2011.org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