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김근태 목사)에서 주최한 '예수 치유와 건강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쳐졌다.
6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베다니감리교회(담임 남궁전 목사)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치유와 건강 △하나님으로부터 치유를 받으려면? △육체가시(thorn-in-the flesh)를 지니고 사는 삶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현대인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펼친 신경/뇌파 전문의인 배성호 목사는 자마(Jama) 예수치유와 건강사역 디렉터이자 Thorn In the Flesh Fellowship(TIFF) 대표로 사역하고 있으며, 현재 제퍼슨의과대학 신경과 임상교수로 일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부터 '예수 치유와 건강'의 의미, '온전한 치유와 건강이 왜 예수를 통해서만 이루어져야 하나' 등을 서두에서 밝힌 배성호 목사는 '육체 가시'의 의미, ''육체 가시'를 갖고 어떻게 살아야 하나' 등 실질적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사역자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한편, 그 싸움의 의미를 성경적으로 해석하는 등 은혜를 끼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의 마음'가짐을 목표로 하는 실제훈련 즉, 두뇌관리 및 두뇌운동(프라이밍)을 파워 포인트와 뇌 모델을 통해 하나 하나 자세히 설명한 배 목사는 "두되 양쪽이 골고루 발달된 상태가 '샬롬'의 상태이다. 하나님의 사랑에 젖은 사람은 모든 것이 '조화와 균형'을 이룬다. 나이가 들면서 뇌세포가 손실되면서 치매가 발생할 수 있지만, 뇌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를 활성화 시키면 치매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이미 발생한 치매의 진행 속도도 늦출 수 있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그 사랑의 마음으로 충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건강칠도(健康七道)란 "예수님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건강관리 비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건강을 관리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움직여라(Physical Activity) △머리를 써라(Mental Activity) △일하라(Productive Activity) △어울려라(Social Activity) △배워라(Learning Activity) △놀아라(Recreational Activity) △믿어라(Spiritual Activity). 사랑과 창조의 마음이 충만하면 일곱 가지가 자연스럽게 된다. 목사님들 열심히 사역하시면 일곱 가지를 다 할 수 밖에 없다. 더불어 좋은 음식, 영양가 있는 음식을 좋은 분위기 속에서 소량 섭취하면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