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창립 2주년을 맞은 시애틀 우리교회(최요환 목사)는 지난 15일 "해피데이 이웃사랑 초청예배"를 드리고 믿지 않는 이웃들을 초청해 예수님께로 초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요환 목사는 "교회 창립 기념 주일을 교회 잔치로 끝내지 않고,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이웃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교회가 말씀을 사모하는 교회, 거룩한 순종과 복음 전파로 주께 기쁨을 드리는 교회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요환 목사는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천국 백성의 마음자세"(마20:1-16)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소개하고, 하나님의 뜻과 방식으로 살아가는 삶으로 초대했다.
최 목사는 "우리가 나의 삶의 방식으로 세상에서 살아갈 때 세상에서 어려움을 만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뜻으로 살아가고자 할 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할 수 있다"며 "신앙생활 가운데서도 나의 생각과 삶을 방식을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우리 안에 진정한 변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 목사는 "내게 유익이 되는 말씀만 따르는 삶이 아니라, 우리 삶에 도전이 되는 말씀도 순종하며 살아 갈 때, 세상 가운데 교회다운 교회,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바로 설 수 있다"며 "우리 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성도들과 삶을 나누고, 기쁨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교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교회는 6월 30일까지 찬양 반주자와 EM 사역자를 모집하고 사역의 확장을 기도하고 있다.
우리 교회는 함께 교회 건물을 사용하는 미국 교회와 원활한 협력으로 미국 내 다인종 커뮤니티 사역의 좋은 모델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시애틀 우리교회 홈페이지 www.seattlewoor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