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캠프(NW Camp)가 오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야키마 컨밴션 센터에서 서북미지역 기독청년들을 위한 서북미 컨퍼런스 (NW Conference)가 열린다.

작년 6월, 200여명의 기독청년들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된 제1회 서북미 캠프(NW Camp)에 이어 올해는 더욱 질 높은 프로그램과 다양한 강사들로 보강된 컨퍼런스 형식으로 다시 한번 한어권 청년들의 가슴에 뜨거운 열정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 총괄을 맡고 있는 이현민 군은 "올해 서북미 컨퍼런스의 주제는 'EN'로 정했다"며 "작년 캠프의 주제인 '그리스도인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하나님의 권능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Empowered) 청년들이 좀 더 크신 능력 (Enable)을 알고 크리스쳔으로서 이 같은 놀라운 하나님의 권능을 어떻게 인지하고 개개인이 소속된 교회와 삶을 이끌어 가야하는지 관해 함께 배워가고자 한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 군은 또, "올해는 좀 더 귀한 강사들을 통해 심화적인 내용들을 습득하고자 컨퍼런스 형식으로 결정했다"며 "작년 캠프는 좀 더 부흥회와 집회의 연장선이었다면 올해는 함께 강의를 참석해 배우고 작은 선택식 강의를 통해 좀 더 실질적인 내용을 각 강사들이 가져온 주제(Enable, Engage 등)와 함께 다양한 시점의 하나님을 배워갈 예정"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등록은 서북미 컨퍼런스 홈페이지(www.nwconf.org)를 통해 가능하며, 서북미 지역에 거주하는 한어권 기독 청년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다. 총 3박4일 등록비는 6월 1일부터 22일(어얼리 버드) 까지 학생은 139 달러, 일반인은 179 달러이며,이후 학생은 179 달러 일반인은 219 달러로 7월 6일까지 등록을 받는다. 

또한, 주최측은 올해 특별히 더 많은 청년들의 참석을 권장하고자 장학금 지원도 진행하고 있어, 일정 서류 양식을 작성한 참가자들을 위해 재정적인 지원도 함께 진행중이다.

이번 서북미 컨퍼런스 강사는 총신대학교 운영이사, 기독신문 논설위원 등 풍부한 경험과 영성을 가지고 있는 옥성석 목사(충정교회 시무)가 저녁 강의 및 설교를 담당, 각 세션별 초청강사로 엔학고레 소통아케데미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정경호 이사, 김범석 전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주청프로젝트 서종현 선교사, 그리고 '이기는 습관'의 저자 전옥표 목사 등 더욱 다양하고 알찬 강사진으로 기독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속교회를 떠나 한어권 청년들의 연합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북미켐프(NW Camp)는 작년 케나다 벵쿠버를 비롯해, 워싱턴, 오레곤, 그리고 북 켈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한어권 기독쳥년들을 대상으로, '그리스도 인이란' 이라는 주제로 작년 첫 연합 집회를 개최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www.nwconf.org) 맨 하단에 위치한 '메세지란(이름과 연락처, 이메일 주소를 반드시 기입할 것)'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