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드럴웨이 선교교회(담임 박연담 목사)는 지난 5일부터 최동주 목사(본국 석천제일교회)를 강사로 "축복의 보고"란 주제를 가지고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최동주 목사는 '교회와 성도가 가진 소중한 의미와 역할', '그리스도인으로서 누리는 은혜와 사명' 등을 강조하며 "훼드럴웨이 선교교회가 이 땅에 하늘의 신령한 축복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최 목사는 "교회와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값없이 주신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은 감사가 넘쳐야 한다"며 "하나님의 자녀 된 모든 성도가 너무도 귀하고, 그런 성도들이 모인 교회가 이 시대 축복의 보고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크리스천들이 하나님께서 거저 주신 은혜와 사명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을 지적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영광이란 사람의 노력과 수고로는 얻을 수 없는 것"이라며 "이 땅의 한시적인 물질과 명예보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알고, 하나님을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헌신하는 사람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다"면서 "교회와 성도를 사랑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희생할 때,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을 책임지시고 더 큰 은혜와 사랑으로 채우신다"고 권면했다.

훼드럴웨이 선교교회 부흥성회는 오는 8일(주일)까지 계속되며 마지막 날 오후 2시에는 "교회란?"이란 제목으로 제직수련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