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제일침례교회(담임 최성은 목사)는 지난 4일 미국· 캐나다· 한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자비량 찬양선교팀 트루워십퍼스 12(True Worshipers 12 리더 추길호 목사)를 초청해 찬양 콘서트를 개최했다.

찬양 콘서트는 은혜로운 멜로디와 관현악 연주로 예수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을 표현했으며, 경배와 찬양으로  함께 찬양하며 온 성도가 주 앞에 예배자로 서는 시간이 됐다.

추길호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던 첫 사랑으로 돌아가, 순전한 마음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하자'며 "인생의 모든 순간마다 삶의 제사로 하나님을 예배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공연은 역동적인 찬양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열었고, TW재즈밴드의 찬송가 재즈버전, 플릇과 바이올린, 섹소폰 연주 등 정통클래식 음악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특히 줄리어드 음대와 피바디음대 악장을 역임하고 뉴욕클래시컬플레이어 바이올린 연주자로 활동하는 조유진 음악 선교사가 바이올린과 보컬로 함께해 콘서트의 감동을 더했다.

True Worshipers 12는 전세계 700만 한인 디아스포라 가운데 퍼져 있는 6000여 이민교회의 예배 회복과 부흥을 위해서 활동하는 찬양 선교팀으로, 한국과 미국에 걸쳐 주요 찬양 사역을 담당해오던 추길호 목사가 2002년 시작했다.

True Worshipers 12의 사역은 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영성 전문성, 탁월성을 가지고 팀원들의 미니콘서트(클래식, 팝, 재즈)와 간증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