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대회 2014 대뉴욕복음화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교협이 2일 오전10시30분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마지막 준비기도회인 3차 기도회를 열었다.
이날은 마지막 준비기도회인만큼 뉴욕사모회 회원들과 장로연합회 회원들도 참여해 함께 기도하며 할렐루야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한편 대회 준비사항들을 최종 점검했다.
기도회는 김희복 목사(순서진행위원장)의 사회로 황영진 목사(선교분과위원장) 기도, 이수원 장로(헌금안내위원) 성경봉독, 이풍삼 목사(준비위원장) 설교, 안창의 목사(고문) 축도, 특별통성기도-김영철 목사(감사), 양민석 목사, 권캐더린 목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이풍삼 목사는 ‘우리가 먼저 살아야 합니다’(시편131:1-3)라는 설교에서 “뉴욕이 살기 위해서는 교회가 살아야 하고 교회가 살기 위해서는 목회자가 살아야 한다”면서 이번 할렐루야대회를 계기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다시 한번 깨어나야 할 것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예배 중 특별통성기도 시간을 갖고 미국과 조국을 위하여, 뉴욕동포사회의 복음화와 교계를 위하여, 할렐루야 2014 대뉴욕복음화대회를 위하여 등을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했다. 특별히 대회와 관련해 강사들과 준비위원들을 위해, 날씨와 안전사고 방지 및 후원을 위해 기도했다.
준비위원장 이풍삼 목사는 “현재 대회를 위한 포스터 부착과 미디어 홍보 등 제반 준비사항은 마무리 됐다. 이제 남은 것은 인원 동원”이라고 말했다. 전도분과위원장 허윤준 목사는 공영주차장 앞과 한인마켓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두홍보에 많은 목회자들과 교회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할렐루야 2014 대뉴욕복음화대회는 6월13일부터 15일까지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안산제일교회 고훈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열린다. 같은 기간과 장소에서 할렐루야 어린이복음화대회가 동시에 진행되며 할렐루야대회 이후 목회자세미나는 16일 오전9시 금강산 식당에서 진행된다. 또 할렐루야 청소년복음화대회는 9월5일-6일까지 뉴욕장로교회(담임 이승한 목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