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특수목회를 이끌고 있는 뉴욕정원교회(담임 주효식 목사)가 부활절인 20일 새벽 맨하탄 타임스퀘어 광장과 브로드웨이 선상을 찾아 부활절 말씀을 선포해 주목된다.

뉴욕정원교회는 20일 오전6시 타임스퀘어 광장과 브로드웨이 선상의 극장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고 거리 찬양과 기도를 진행했다.

뉴욕정원교회가 위치한 곳은 맨하탄32가로 뉴욕의 상징인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과 불과 50미터 떨어진 맨하탄 중심지다. 교회가 뉴욕의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이번 타임스퀘어 부활절예배 등 역동적인 복음전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주효식 목사는 타임스퀘어 광장 앞에서 ‘갈릴리에서 진도 앞바다에까지’(마28:1-1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주효식 목사는 “예수님께서 부활 이후 갈릴리로 먼저 가셨던 처럼, 지금 예수님의 발걸음은 진도를 향할 것”이라면서 비통에 빠진 진도에도 부활의 소망이 전해지기를 소망했다.

뉴욕정원교회는 타임스퀘어에서 예배를 마친 후 근방 브로드웨이 선상에 있는 극장을 찾아 거리에서 찬양하고 기도하면서 부활의 기쁨을 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