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예수전도단을 설립하고 현재는 시애틀 근교에 위치한 안디옥 국제선교센터에서 차세대 육성과 선교사 후원에 매진하고 있는 오대원 목사가 지난 23일 타코마 제일침례교회 를 방문해 '기도의 능력과 확신'에 대해 설교했다.
오대원 목사는 이날 "기도의 담대함"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성도들에 자신의 상황에 메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담대하게 기도하라"고 권면했다.
오 목사는 "기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일어나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품 안에 있다'고 고백했던 오래전 선진들과 같이, 우리 또한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믿음 가운데 의롭다 하심을 얻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랄 수 있다"며 "우리 가운데 부족함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와 임재 가운데 지성소로 나아가 담대히 기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 목사는 또 "어린아이와 같이 주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며, 신실하신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간구하라"고 전했다.
그는 설교 전 타코마 제일침례교회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말씀과 기도, 찬양 안에 거하는 교회, 선교에 힘쓰는 교회로 역사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