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찾는 사람들'에서 활동하다 시애틀로 활동 반경을 옮겨 교회 음악 사역으로 하나님을 전하는 가수 이혜원이 'Sing, Dream of Jesus'라는 주제로 시애틀 교민들을 위한 찬양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워십 팀 '헤븐'에서 보컬로 활동했던 김은혜 사모도 함께 한다.
오는 15일(토) 오후 6시 30분 시애틀 온누리교회(담임 정광호 목사)에서 펼쳐질 찬양콘서트는 10명의 연주자들이 가야금, 해금, 바이올린, 첼로 등 국악기와 풀밴드로 동참해 라이브로 생생한 간증과 하나님을 향한 아름다운 찬양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혜원씨는 "시애틀 지역의 예배 회복과 찬양의 부흥을 위해 준비하게 됐다"며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따뜻한 사랑으로 예수님과 함께 마음껏 기뻐하며 함께 하나님 나라의 꿈을 꾸는 회복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원씨는 "시애틀 지역을 비롯해 미주지역에 하나님의 꿈을 노래하는 찬양사역자로 활동하길 원한다"고 밝히며 찬양사역자로서 변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혜원씨는 국악고를 거처 서울대 국악과에서 거문고를 전공하고 1993년부터 5년간 그룹 '노래를 찾는 사람들'에서 가수로 활동하다 1999년 결혼과 함께 도미해 버클리음대에서 보이스 퍼포먼스를 전공했다. 현재는 시애틀에 거주하며 가수와 보컬 트레이너, 거문고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회 음악 사역을 통해 찬양으로 그가 만난 하나님을 간증하고 있다.
김은혜 사모는 한국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현재 신학공부와 찬양사역을 병행하고 있다.
'Sing, Dream of Jesus' 찬양콘서트
일시 : 3월 15일 토요일 저녁 6시30분
장소 : 시애틀 온누리교회
주소 : 20150 45th Ave NE, Lake Forest Park, WA 98155
문의 : 206) 363-6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