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배를 위한 문화사역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음향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타코마기독교회연합회(회장 이형석 목사)는 오는 3월 1일(토) 오전 10시 30분 타코마 중앙장로교회에서 정성철 음향 감독을 초청해 각 교회 목회자들과 음향 및 미디어 부서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교회 음향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강사로 나서는 정성철 감독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옹기장이 선교단 음악 감독,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700여개 교회 및 공연홀에서 음향 영상 시스템 설계 및 시공을 담당했다. 현재는 편곡자 겸 음반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타코마기독교회연합회는 "목회자들이나 미디어 부서 담당자들이 음향에 관련된 기본적인 지식만 알고 있어도 마이크나 엠프, 스피커 기기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교회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다"며 "세미나에서는 평소 궁금했던 음향 지식과 사용법, 기능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이어질 것"이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정성철 감독은 "전문적인 음향엔지니어의 부재로 인해 대부분 교회 내에서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거나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이 교회음향의 일반적인 현실"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좀 더 효과적으로 음향기기를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북미지역 목회자를 위한 교회음향 세미나
일시 : 3월 1일(토) 오전 10시 30분
장소 : 타코마 중앙장로교회
대상 : 목회자, 교회 미디어 부서 사역자
문의 : 253)589-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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