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학년 까지는 제법 학교 공부를 따라가는 것 같던 3학년 A군. 과제가 갑자기 많아지는 3학년이 되고 부쩍 공부에 자신감을 잃은 듯해 어머니의 걱정이 크다. 엄마가 도와 준다고 말해보라고 해도 엄마는 봐도 잘 모를 것이라면서 혼자 끙끙 앓기만 하는 아이 몰래 학교 과제물을 들춰 보지만 역사, 사회, 철학, 에세이... 엄마도 막막한 것은 마찬가지. 학교 선생님이나 카운셀러에게 도움을 청해 보고 싶지만 영어가 자유롭지 못한 A군의 어머니는 망설이기만 할 뿐이다. 이러다 우리 아이가 학교 생활을 잘 따라가지 못하고 자신감만 잃게 될까 걱정이 앞선다.'

'사춘기와 함께 대학진학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10학년 딸을 둔 B씨. 초등학교 4학년에 이민으로 미국에 온 B씨의 딸은 다행히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제법 좋은 성적을 받아와 항상 고마운 생각뿐이다. 부모 모두 아침부터 저녁까지 생업에 매달려야 하는 입장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딸의 입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해 여기 저기 설명회도 다니고, 좋은 대학에 진학시킨 선배 엄마들의 조언도 들어보지만 딱 B씨의 딸에 맞는 것 같지는 않는 것 같아 고민이다.'

자녀 교육에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지켜보던 부모들도 자녀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에 진학하기 시작하면 고민이 깊어진다. 공부는 시키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거나, 생업으로 바빠 자녀들의 학업과 생각을 잘 짚어주지 못하는 경우,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학교 문을 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 무엇보다 부모세대가 겪었던 것과 판이하게 달라진 교육 철학과 시스템으로 인해 무엇을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배우게 할 것인지가 큰 도전이 되고 있다. 

에듀 아이비 강은자 원장.
(Photo : 기독일보) 에듀 아이비 강은자 원장.

로마 애프터 스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에듀 아이비' 스스로 학습법은 학생들의 자율성에 기반을 두고,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를 도구로 우수한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에듀 아이비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적 정서와 교육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미국 교육의 전반을 개인 맞춤형으로 심도 깊게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17일(월) 오후 2시부터 학부모 설명회 겸 교육을 시작하게 되는 에듀 아이비는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 온라인 수업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컴퓨터 앞에 앉아 인터넷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 걱정이라는 부모가 많지만, 요즘 아이들은 인터넷이 없으면 공부도, 과제도 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에듀 아이비에서는 1:1 튜터링 방식으로, 일주일에 1회 자신에게 꼭 맞는 맞춤형 온라인 수업을 제공한다. 나머지 4일은 학원에 나와 튜터에게 받은 과제와 함께 학교 숙제와 예습, 복습, 시험대비 Q&A, Math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이외 한국어와 일어, 스패니쉬를 선택해 배울 수 있으며, 논술지도 및 다양한 영상자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교육을 이어갈 수 있다. 

"1:1로 튜터링을 진행할 강사진의 실력이나 열정은 확실합니다. 미국에서 교육받는 아이들에게 한국에 있는 튜터가 적합한지 의문을 갖곤 하시는데, 미국 명문대 출신으로 현재 외고 및 국제학교, 대학교 강단에 서는 선생님들과 미국 SAT를 대비한 전문 어학원에서 Reading 과 Writing, 첨삭지도를 제공하는 유능한 분들이십니다. 커리큘럼 역시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통합해 학생 수준별로 차별화 시켰으며, 한국에서는 이미 10년 이상 운영돼 인증된 프로그램입니다"라고 소개한 에듀 아이비의 강은자 원장은 "모든 지도와 교육은 영어로 이뤄지며, 학부모와 선생님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에듀 아이비의 교육 전문가들이 정기적인 교육, 진학 상담을 제공합니다. 또한 미국 교육제도나 학교 시스템에 익숙하지 못한 학부모, 학생들을 위해 언제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 마디로 스스로 학습하는 아이들을 위해 편안하면서도 실질적인 울타리가 되고 싶다는 에듀 아이비. 이는 강은자 원장의 교육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 한국에서 10년 이상의 성공적인 외국어학원 운영 경험을 갖고 있는 그녀는 당시 원어민 강사만 채용해 직접 일어, 영어 강사 및 유학관리를 해본 경험이 있다. 이를 통해 학원 운영 노하우, 선생님 관리, 학생 관리 및 진학 상담, 부모님 상담의 모든 기술과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누구에게나 올바로 이끌어 줄 스승이 있으면 성공한다'는 것이 저의 교육철학입니다. 기회가 없고 모르기 때문에 자신의 가능성을 다 끌어내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학원의 문턱을 낮추고 한 명 한 명에게 심겨진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에듀 아이비의 프로그램을 5-6개월만 꾸준히 따라온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계획해 공부하고, 배움과 알아감의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도록 성장해 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마음이 단단해 지고 공부의 목적과 의미를 알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에듀 아이비는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첫 번째 <학사관리 프로그램>은 SAT Reading & Writing 학습, 숙제 및 프로젝트 도우미, Reading & Writing 에세이 지도에 집중한다.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거나, 좋은 성적을 받기 원하는 고학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가장 필요하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는 가르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두 번째 <역량 프로그램>은 학과목 진도계획, 예습/복습 지도, 과제물 제출관리, 시험대비 Q&A, Math 집중관리를 제공한다. 자기주도 학습이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자신감을 갖게 된 학생들이 좀 더 앞서 나가도록 전반적으로 관리해주고, 좀더 높은 목표를 향해 이끌어 주고자 함이다.

세 번째 <비전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일어, 스패니쉬 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외국어 교육과 함께 논술지도, 영상자료 활용 등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아이들 교육에 '손을 놓은' 학부모들이 있다면 에듀 아이비를 통해 다시 '손을 잡자'고 제안한 강은자 원장은 "한국과 미국, 가정에서 삼각관계로 연결돼 상호보완이 돼야 합니다. 학부모의 관심이 정말 중요하며, 에듀 아이비에서 아이를 알고 이끌어 줄 스승이 되어 학부모와 선생님, 학생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라고 다짐했다.

에듀 아이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eduivy.net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770-623-8892, 404-771-94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