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부터 3일까지 시애틀 온누리교회(담임 정광호 목사) 신년 사경회를 인도한 김승욱 목사(본국 할렐루야교회)는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와 성도가 미국의 부흥의 주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욱 목사는 "한국 교회 디아스포라를 통해 미국의 부흥의 불길이 일어날 것"이라며 "디아스포라 1세의 희생적인 영성과 2세대의 글로벌 커뮤니티를 섬길 수 있는 영성이 하나될 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위대한 일들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 교회의 기도의 영성이 1세대, 2세대 3세대를 넘어 아름다운 영적인 자산처럼 흘러가고, 그 기도의 영성으로 성령안에서 모두가 하나님의 나라를 꿈꾼다면, 하나님께서 한인 교회를 통해 온 세계에 사용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믿음의 길 가운데 때로는 앞이 안보일 때도 있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길이 안 보일 떄도 있지만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계속 된다"며 "우리의 믿음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이 나라의 각성과 부흥을 꿈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이어 "데살로니가 교회에도 핍박과 고난, 환란이 있었지만, 믿음을 지키고 유혹 가운데서도 주 안에 굳게 선 믿음의 역사가 있었다"며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았지만, 단순히 구원받기 위한 믿음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위해 믿음으로 상황과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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