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침례교회협의회(회장 권석균 목사) 사업총회가 23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조지아주총회에서 열렸다.

1부 경건의 시간 및 사업총회, 2부 식사 및 교제, 3부 볼링대회 및 친교시간으로 진행된 사업총회에서는 다양한 안건과 사모수양회(4월, 7월), 예수잔치(5월), 목회자 가족수련회(7월), 청소년 수련회(7월), 여선교회(8월) 등의 사업 및 행사계획을 논의했다.

경건회 말미에는 지난 한해 동안 회장으로 수고한 오흥수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하는 시간을 마련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발표된 2013-2014년도 조지아한인침례교회협의회 임원 및 감사로는 회장 권석균 목사, 부회장 고득재 목사, 총무 박정규 목사, 서기 엄종우 목사, 회계 서성봉 목사, 감사 원천호, 유대준 목사다.

한편 지난 총회에서 진리와은혜교회(담임 류재원 목사), 꿈꾸는자침례교회(담임 손종문 목사), 포사이스한인교회(담임 김공배 목사), 콜럼버스한인평안교회(담임 이종만 목사)가 회원교회로 가입돼 총 50개의 회원교회가 됐으며 이날 새로 가입된 회원교회로는 그사랑침례교회(담임 노준엽 목사)다.

'하나님의 주목을 받은 다윗'을 주제로 설교한 권석균 목사는 "하나님의 시선은 먼저 사울에게 있었지만 그가 처음 2년을 제외하고는 하나님의 마음과 말씀에 대적하는 통치를 했기에 하나님은 두 번째로 다윗을 주목하셨다. 하지만 다윗은 아버지, 형들에게조차 무시당하는 사람이었다"고 서두를 뗐다. 이어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러 갔던 사무엘에게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고 하신 말씀처럼 우리를 사용하실 때 중요한 건 교회의 크기나 설교를 얼마나 잘하느냐가 아니다. 우리의 중심에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주목하신다. 올 한해 우리에게 시선을 고정시키시는 하나님을 믿고 교회와 협의회 사역가운데 큰 열매를 맺게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마무리 했다.

조지아한인침례교회협의회 사업총회
(Photo : 기독일보) 조지아한인침례교회협의회 사업총회
조지아한인침례교회협의회 사업총회
(Photo : 기독일보) 기도에 서용남 목사.
조지아한인침례교회협의회 사업총회
(Photo : 기독일보) 성경봉독에 이종만 목사.
조지아한인침례교회협의회 사업총회
(Photo : 기독일보) 설교에 권석균 목사.
조지아한인침례교회협의회 사업총회
(Photo : 기독일보) 헌금기도에 장영수 목사.
조지아한인침례교회협의회 사업총회
(Photo : 기독일보) 광고하는 박정규 목사.
(Photo : 기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