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손꼽히는 ‘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 과학 및 의학분야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뇌’가 국가경쟁력의 척도이자 인류과학의 마지막 영역으로 인식될 만큼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시점을 고려할 때, 뇌에 대한 정보교류 및 확산은 정보격차 해소 및 뇌 대중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문으로 손꼽힌다.

뇌컨텐츠 대중화를 위해 한국뇌과학연구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픈한 뇌 전문사이트 ‘브레인미디어(www.brainmedia.co.kr)'가 지난 17일 누적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하며, 네티즌들의 뇌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특정분야의 전문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꾸준한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어렵고 전문적 컨텐츠가 아닌 뇌에 대한 건강, 교육, 과학, 문화 영역 등 다양한 컨텐츠를 쉽게 풀어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여 진다.

‘브레인미디어’에는 2002년 국내 최초의 뇌전문잡지였던 <뇌>의 모든 컨텐츠를 비롯해, 국내 유일의 뇌교육전문지 <브레인> 그리고 지난 연말부터 시작한 ’브레인도서관(www.brainlibrary.co.kr)'도 연계해 함께 운영된다.

전문적 정보를 제공하는 ‘브레인도서관’도 점진적으로 그 규모를 확대해 정보량을 늘려갈 예정으로, 이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와도 정보제공협약을 맺었다.

한국뇌과학연구원은 “‘뇌’는 21세기를 관통하며 사회 전반에 걸쳐 커다란 변화를 상징하는 키워드로, 뇌에 관한 과학, 교육, 건강 정보가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며, “특히, 작년부터 교육, 기업,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뇌에 관한 정보요청이 급증하면서, 뇌 컨텐츠 정보교류에 대한 역할과 필요성을 더욱 절감했다”고 밝혔다.

한국뇌과학연구원이 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작년 11월 창간한 <브레인>도 특정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고른 구독층을 보이면서, 뇌에 대한 관심이 특정분야에 한정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발간중인 뇌전문매거진 <브레인>이 일반인들도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뇌에 관한 과학, 교육, 건강, 문화 등 사회전반의 내용을 담은 것도 뇌대중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현재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뇌교육의 컨텐츠를 강조한 뇌교육 전문지로서, 교사, 학부모, 학생 등 교육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브레인>은 SKT 무선네이트에도 기사가 공급되고 있고, 뇌교육 중추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 회원들에게도 보급되고 있다. 특히, 초중고교 도서관 보급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청소년들의 뇌에 대한 인식과 정보제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지역신문으로는 처음으로 ‘수원신문사’와 정보제공협약을 맺었다. 연구기관이 지역신문사에 전문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상대적으로 정보에 취약한 지역신문사의 전문적인 정보욕구충족에 커다란 해소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신문사는 전문연구기관과의 협약으로 대외적인 신뢰도 향상을 가져오는 이점과 21세기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떠오른 ‘뇌’에 관한 건강, 과학, 교육 분야의 수준 높은 컨텐츠 확보를 하게 된다.

한국뇌과학연구원은 우선적으로, 수원신문이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창간하는 '월간 수원리뷰'에 연구원에서 발행하고 있는 뇌전문매거진 <브레인>의 컨텐츠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인터넷 '수원신문(www.suwon.com)'과 뇌전문사이트인 '브레인미디어(www.brainmedia.co.kr)' 간에도 상호협력관계를 갖기로 했다.

한국뇌과학연구원은 “인재가 유일한 자산인 우리나라에게 있어 두뇌의 활용과 개발은 곧 우리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뇌정보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며, “동시에, 전국 초중고교 도서관에 대한 뇌교육전문지 브레인 기증운동도 계속 펼쳐갈 예정이다. 금번에는 전국 과학고와 경기도 지역내 고교 300개 학교 도서관에 <브레인> 1,500부를 기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뇌과학연구원 소개

인간 뇌의 기능과 작용원리에 관한 인지신경과학적 기반연구와 함께 두뇌개발방법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국내 유일의 뇌기능연구기관이다. 1990년 설립했으며, 지난 20여년간 인간의 뇌가 가진 본질적인 기능을 밝히고 이를 교육, 의학 분야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시행해오고 있다. 뇌운영프로그램 BOS 개발기관으로서 뇌교육, 뇌건강, 뇌과학의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연구가 진행되며, 특히 인간의 뇌가 지닌 기능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는 뇌운영프로그램(BOS)를 바탕으로 한 뇌교육프로그램 BEST에 대한 제반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인간 두뇌의 잠재성의 발현을 상징하는 HSP(고등감각인지) 연구분야는 인간 뇌가 지닌 새로운 인지기능으로 국내외적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