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빌립보교회(담임 최인근 목사)가 매년 성탄을 맞아 예수님의 탄생과 기쁨을 알리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지난 24일 열렸다.

칸타타는 글로리아 찬양대가 "하나님의 약속을 보리라"라는 주제로 메시야의 약속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쁨으로 노래했으며, 유스그룹은 댄스로 성탄의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올해도 30년을 맞은 빌립보교회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고 호평을 받을 정도로 교회를 가득 메운 성도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설교를 전한 최인근 목사는 "평화를 노래하라"(눅2:8-14)라는 제목으로 이 땅에 구세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과 인간의 향한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전했다.

칸타타는 합창과 독창, 중창 등으로 이뤄졌으며, 한동순 지휘자의 인도로 나레이터는 정기현 전도사, 이양원 집사, 옥수정 집사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