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본국 부산에서 '바다 주일 해양선교축제'를 준비하던 중 과로로 인한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하던 선원선교회 최원종 목사가 건강을 회복하고 올해도 어김없이 시애틀 항구에 들어온 선원들을 위해 성탄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1982년 동료 선원과 함께 한국선원선교회를 창립한 최원종 목사는 '푸른 바다에 그리스도를 전하자'는 비전을 갖고 사역에 임하고 있다.
최원종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많은 분들의 중보기도로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며 "주의 복음 사역을 위해 다시 한 번 종을 일으키신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며, 본향을 향해 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선원선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목사는 "세계 각국에서 온 선원들은 국적이 매우 다양해 선원 선교를 할 때마다 "세계 선교"를 향한 비전으로 하고 있다"며 "올해도 선원들에게 성탄꾸러미를 전하고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함께 축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원종 목사는 "육지를 떠나 배 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허전함을 달래줄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 밖에 없다"며 "선원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전하고 복된 소식을 나누는 행사"라고 성탄 선물 나누기에 대해 설명했다.
각 교회나 단체는 성탄절 선원선교에 참여할 수 있다. 개당 10불의 성탄선물 꾸러미 선원선교회를 통해 후원을 할 수 있으며, 선박에 함께 올라가 선원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할 수 있다.
동참을 원하는 교회나 개인은 최원종 목사에게 연락하면 된다. KIMM-USA는 워싱턴 주정부 비영리단체이며 모든 헌금은 세금공제혜택이 있다.
*보내실 곳 Pay to the order: KIMM-USA
이메일:galilee21@hotmail.com 홈페이지:www.2kimm.com
문의 최원종 목사 (206)719-7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