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타코마 지역 모든 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예수님의 성탄을 기뻐하며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탄 축하의 밤'이 지난 8일 타코마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에서 열렸다.

타코마 기독교회 연합회가 주최한 성탄 축하의 밤은 예수님의 거룩한 성탄을 기뻐하며 구속과 영생의 은혜 가운데 참석한 모든 성도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성탄 축하의 밤은 이동기 목사의 사회로 타코마 제일침례교회, 타코마 새생명교회, 타코마 중앙장로교회 찬양대가 찬양했으며, 부채춤과 북합주 등 국악과 한국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문화 축제로 진행됐다.

이형석 목사는 이날 "최고의 선물"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죄 많은 세상 가운데 구원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깊은 은혜의 세계를 전달했다.

이날 찬양의 밤은 타코마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나와 "참 반가운 신도여"를 합창하며 특송으로 섬겼고, 문창선 타코마 제일침례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