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밴쿠버교회연합회(회장 원정훈 목사)가 주최한 제 21회 연합 성가합창제가 지난 7일 오레곤 선교교회에서 열렸다.

합창제에는 연합회 소속 6개 교회 성가대가 참가해 성탄의 기쁨을 노래했고, 소프라노 이혜영과 글로리아 중창단이 특별 연주로 합창제의 은혜를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날 설교한 원정훈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자들은 성탄을 맞아 하나님께 찬양하며 예수님의 나심을 기뻐하지만, 오늘도 불신자들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지못하고 있다"며 "전도와 선교에 더욱 힘쓰는 오레곤 지역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합 성가대는 온누리 성결교회 현악팀 협주와 함께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와 "할렐루야"를 합창했고, 특히 할렐루야를 부를때는 모든 성도가 일어나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올해 합창제는 온누리 성결교회 강재원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