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을 통한 선교 비젼을 가지고 창단한 '워싱턴주 장로 성가단'(단장 오남석 장로)의 제 13회 정기 연주회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타코마 새생명장로교회, 타코마 순복음 큰빛교회, 훼더럴웨이 선교교회, 올림피아 중앙장로교회, 시애틀 비젼교회등 워싱턴주 5개 지역 교회에서 열렸다.
워싱턴주 장로 성가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기독교 클래식을 비롯해 찬송가 편곡, 복음 성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교회 음악을 은혜로운 화음으로 연주하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워싱턴주 장로 성가단장 오남석 장로는 "연주회를 위해 많은 분들이 성원해 주시고, 우중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뤄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나님을 증거하는 사명을 기억하며 더 좋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워싱턴주 장로 성가단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 장로는 이어 "워싱턴주 장로 성가단은 온 마음으로 하나님께 찬양하길 원하는 장로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주 장로 성가단은 1999년 워싱턴주 한인 장로회가 지역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창단했으며, 매년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워싱턴주 성가대합창제, 한미국가조찬기도회 등 각종 음악회에서 은혜로운 찬양을 전하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예년과 마찬가지로 서북미지역 미자립교회의 목회자 후원에 사용 될 예정이다.
한편 워싱턴주 한인장로회(회장 김근배)는 오는 11월 10일(주일) 오후 5시, 켄트 컴포트 인(대표 오남석 장로)에서 2013년 정기 총회를 개최한다고 알리며 워싱턴주 장로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