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더럴웨이 선교교회 임직감사예배에서 임직자들을 소개하는 박연담 목사
(Photo : 기독일보) 훼더럴웨이 선교교회 임직감사예배에서 임직자들을 소개하는 박연담 목사
훼더럴웨이 선교교회 임직감사예배에서 서약하는 오규복, 임종일 장로
(Photo : 기독일보) 훼더럴웨이 선교교회 임직감사예배에서 서약하는 오규복, 임종일 장로

훼더럴웨이 선교교회(담임 박연담 목사)는 지난 6일, 지역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 본 교회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규복, 임종일 장로의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훼더럴웨이 선교교회 성도들은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진실 된 일꾼을 세울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세상에 소망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 된 교회로 나아가길 다짐했다.

임직예배는 당회장 박연담 목사의 집례로 훼더럴웨이교회연합회 회장 강태욱 목사가 기도했으며, 시온장로교회 김경천 목사가 설교했다. 임직자들을 위한 권면과 축사는 양문교회 김광훈 목사와 훼더럴웨이 새교회 원 호 목사가 각각 맡았으며, 축도는 본 교회 송천호 원로 목사가 했다.

박연담 목사의 신학교 선배이자 목회 멘토인 김경천 목사는 이날 "낙심 중 소망"(애3:19-24)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김경천 목사는 "성경 속 훌륭한 신앙인들을 보면, 그들의 신앙이 더욱 견고히 되고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릴 때 마다 그들은 시련과 고통의 기간을 걷는 경우를 보게 된다"며 "현상만 보면 낙심할 수 있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갈 때 새로운 소망과 은혜로 나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마치며 변함없으신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교회와 성도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규복, 임종일 장로는 작년 2월 장로로 피택됐다가 1년 8개월 만에 임직식을 갖게 됐다.

박연담 목사는 임직자들을 소개하면서 "두 장로님들은 교회가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교회를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던질 만큼 헌신했고, 어려움도 많이 겪은 분들이다. 역설적일지 모르지만 그만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각별한 은혜를 주신 분들"이라고 말했다.

김광훈 목사와 원호 목사는 "임직 받은 두 장로를 비롯해 훼더럴웨이 선교교회 전 성도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이 땅에 드러나길 바란다"며 "서로 낮아져 헌신하며 하나님을 신실되이 섬기며,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위대한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임종일 장로는 "공동의회에서 피택 후 오늘 임직예배를 드리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 기간은 우리의 부족함을 깨닫고 더욱 신실히 하나님을 섬기는 장로가 되기 위한 훈련의 기간이었다"면서 "앞으로 훼더럴웨이 선교교회는 목사님을 중심으로 온 성도가 서로 힘을 합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 '누구근지 오고 싶어 하는 교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교회'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연담 목사는 임직예배를 마치며 "교회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많은 분들에게 걱정도 많이 끼쳐드렸지만, 동시에 사랑도 많이 받았다. 계속 기도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훼더럴웨이 선교교회 임직감사예배
(Photo : 기독일보) 훼더럴웨이 선교교회 임직감사예배
훼더럴웨이선교교회 임직감사예배에서 축도하는 송천호 원로목사
(Photo : 기독일보) 훼더럴웨이선교교회 임직감사예배에서 축도하는 송천호 원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