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수의 강', '에덴의 신부' 등의 저서로 널리 알려진 한국 새생활교회 김용덕 목사가 애틀랜타를 방문, 부흥회를 인도했다.
지난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스와니 소재 예수소망교회(담임 박대웅 목사)에서 말씀을 전한 김용덕 목사는 새에덴의 회복과 순결, 거룩을 강조하며 성도들을 격려했다.
마지막 집회가 열린 26일, 김용덕 목사는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용덕 목사는 "성경의 주인공들을 보면 그 세대로 끝나지 않는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등 그 계보가 이어 진다. 그들은 하나님 안에서 몸부림쳤고 신앙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에덴으로 돌아오는 길, 예수님께 가는 디딤돌이 되었다. 우리를 넘어 그 길을 가라고 이야기 한다. 우리는 다윗처럼, 바울처럼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성경의 주인공이 되어 그 길을 걸어가야 한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삶이 어두운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덕 목사는 "안식과 평안은 사람의 힘으로 얻을 수 없다. 세상의 평안은 거짓 평안이다. 거짓 평안이 화려하면 뭐하나. 가난한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신앙인이 예수님 없이 사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가치를 달리해야 한다. 수정같이 맑은 생수의 강에 자기 속사람을 비춰보고 바꾸어야 한다. 거기에는 고통이 따른다. 하지만 그 고통은 반드시 지나가고 하나님께서 그 마음속에 천국의 씨앗을 뿌리신다"고 말했다.
김용덕 목사는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마셔야 한다. 능력으로, 은사로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깨끗해지고 거룩하게 살기 위해서이다. 깨지고 더 더러워지기 전에 거룩과 정결을 위해 마시라. 내 안에 성령이 계시면 죄를 짓는 것이 싫어진다. 미워하는 마음을 오래 품을 수 없다"고 전했다.
김용덕 목사는 또 " 다윗 시대에는 전쟁에서 왕이 항상 맨 앞에 섰다. 원수들이 진을 치고 죽음의 위험이 있다. 하지만 다윗은 40년 왕위에 있는 동안 한번도 진 적이 없었으며 평안이 있었다. 우리의 삶 또한 전쟁을 치르는 것과 같다. 하나님께 당신의 심장이 향하게 하고 세상에 등을 돌리라. 이후의 삶이 여호와를 사랑하며 앙망함으로 적이 쏜 화살에 넘어지지 않고 어떤 전쟁이든 승리할 수 있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생명수를 사모하면 영이 살아난다. 예배가 살아난다. 다윗은 예배에 생명을 걸었고 예배가 이스라엘의 생명을 지켰다. 예배가 삶의 힘든 고리를 끊어줘야 성도들이 살아날 수 있다. 나는 이 일에 목숨을 건다. 그렇게 영이 살아나면 비교하지 않는다. 세상이 줄 수 없는 것이 예수님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며 "외형적 거룩이 아닌 참된 거룩을 사모함으로 나와 가정을 지키고 자녀들에게 영원한 것을 상속시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