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청소년을 성노예로 착취하는 매춘업자 150여 명을 검거하고 무려 105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을 구출했다.

이 매춘업자들의 먹잇감이 된 청소년들은 13살에서 17살의 어린 소녀들이었으며 최소 9살인 소녀도 있었다.

FBI는 지난 금요일부터 미 전역의 76개 도시에서 72시간 동안의 특급 비밀 작전을 벌여 이런 성과를 거두었다.

FBI의 로날드 호스코 부디렉터는 "청소년 성매매는 미국 내에서 가장 광범위하면서 폭력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범죄다"라고 밝혔다.

악덕 매춘업자들의 노예가 된 소녀들은 입양 가정 내지는 고아원에서 뛰쳐 나왔거나 가출한 이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