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대전 셀라 합창단(지휘 김세정 목사, 단장 최에스더 사모)이 시애틀을 방문했다. 셀라 합창단은 지난 17일 훼드럴웨이 선교교회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4일(수)까지 워싱턴주 각 지역에서 공연한 후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1992년 창단한 셀라합창단은 합창으로 청소년들의 정서와 가치관을 바르게 형성시키고 찬양사역자를 배출함을 목적으로 창단된 청소년선교합창단이다. 

셀라 합창단은 정기연주회, 순회연주, 오페라 및 오케스트라 협연, 자선연주회를 포함해 1천여회 이상의 연주를 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았으며, 특히 한국합창단으로서는 처음으로 1997년과 2004년 독일 라이프찌히 게반트하우스 무대에 서기도 했다.

2009년에 이어 두번째 시애틀을 방문한 합창단은 성가곡과 민요, 드라마, 피리 독주 등을 선보이며 음악을 통한 선교를 펼치고 있다. 또한 셀라 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애틀 도서관 건축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 연주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셀라 합창단은 추후 7월 20일(토) 미국 요트클럽 정기 모임 한국의 날 행사 특별 공연, 7월 21일(주일) 빌립보 교회 11시 낮예배 공연, 7월 21일(주일) 저녁 6시 린우드 베다니 교회 공연, 7월 22일(월) 워싱턴 주청사 6,25 참전 용사 초청 행사 공연, 7월 24일(수) 캐나다 벤쿠버 중앙 교회 수요예배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셀라 합창단 40여명은 지난 18일 스노호미쉬 한미노인회를 방문, 120여 명의 한인 노인들에게 합창과 향피리 연주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안겨주기도 했다.

공연 문의 : 425-745-9977 샛별 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