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남 목사
(Photo : 기독일보) 조종남 목사

국내 1호 웨슬리학 박사이자, 오랫동안 서울신학대학 학장을 지낸 조종남 목사가 오는 7월 27일(토) 오전 10시 30분, 베다니교회(담임 최창효 목사)에서 워싱턴지역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애틀, 타코마, 페더럴웨이, 올림피아지역 목회자 및 신학생, 선교사 등 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에서 조종남 목사는 "웨슬레의 영성과 한국 교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하며 기독교 신앙의 본질과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삶의 자세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 목사는 1967년 서울신학대학에서 교수로 부임해 서울신학대학 제3~6, 9대 학장, 대한성서공회 회장, 세계복음주의 신학위원회위원, 세계복음화 아시아 로잔위원회 회장, 세계복음화 로잔 국제위원회 부회장, 88년 올림픽 선교협의회 회장,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 전국신학대학협의회 이사장, 한국웨슬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한국 신학계를 대표할만한 신학자다. 

1927년 황해도 연백군에서 출생한 조 목사는 초등학교는 황해도와 평양북도에서, 고등학교는 평북 신의주와 경기도 개성에서 마치고, 1949년 감리교신학교 입학으로 신학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56년 서울신학교와 1959년 숭실대학에서 철학과를 졸업한 후, 1960년 도미해 애즈베리 신학교(Asbury Theological Seminary)에 입학해 복음주의적 웨슬레 신학과 신앙 체험의 조화를 배웠고, 졸업할 때는 학교 개교이래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조종남 목사 초청 워싱턴주 목회자 세미나 

일시 : 7월 27일(토) 오전 10시 30분

장소 : 베다니교회 15414 Ash Way, Lynnwood, WA 98087

문의 : 206)852-9625 최창효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