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죄를 가지고 갈 수 없는 거룩한 곳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천국과 지옥은 실재하는 곳입니다. 모든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 앞에 일대일로 서는 날이 오기에,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 언제나 신실한 신앙으로 하나님 앞에 서시길 바랍니다."
'뷰티풀천국 쇼킹지옥'의 저자 김종원 목사가 최근 고향선교회(회장 최창효 목사)가 워싱턴주 각 지역에서 개최한 집회 강사로 나서, "내가 본 천국과 지옥"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천국에 대한 소망을 불러일으켰다.
김종원 목사는 "사람들은 길어야 100년 남짓 되는 이 땅에서의 삶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경우는 드물다"면서 "천국과 지옥은 반드시 존재하는 곳이며, 모든 사람들은 죽음 이후의 영생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이후에, 외식적인 신앙으로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하나님 말씀을 인본적으로 해석해, 하나님과 교회를 떠나는 경우를 보게 된다"고 안타까워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은 우리가 받은 구원을 언제나 두렵고 떨림으로 간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많은 사람들이 이 땅에서의 부와 명예를 추구하지만, 솔로몬의 고백처럼 이 땅에서의 쾌락은 모두 사라질 것"이라며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는 은혜와 더불어, 하나님 앞에 선 믿음의 행위로 천국의 삶을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김종원 목사는 지옥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김 목사는 "지옥의 고통소리는 천둥번개 소리보다 컸고, 지옥의 영혼들은 사단의 불구덩이에서도 영원히 죽지 않는 고통을 받고 있었다"며 "오늘의 교회와 성도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영혼들을 살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원 목사는 대신대학교와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한 1994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교회를 개척, 어려움을 극복해 가면서 목회자로 성장했다. 천국과 지옥을 본 경험을 토대로 '뷰티풀천국 쇼킹지옥'이란 책을 출간하고, 천국과 지옥의 실상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