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선교회(회장 최창효 목사)는 오는 6월 30일(주일) 오후 6시 30분 시애틀 연합장로교회에서(담임 장윤기 목사) 6.25 남침 63주년 기념 연합성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합 성회 강사로는 김종원 목사가 나서 "내가 본 천국과 지옥"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탈북자 선교사 윤요한 목사와 장진호 전투에 참전해 생존한 참전용사가 강사로 나와 북한의 실상과 6.25 전쟁의 참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탈북자 선교사 윤요한 목사는 "미주의 있는 한인 동포들과 2세들은 6.25 전쟁의 실상과 한민족 역사의 비극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연합 성회를 통해 전쟁의 실상과 6.25의 바른 역사성을 깨닫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이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는 숭고한 희생과 피 흘림으로 얻어진 결과이며, 6,25전쟁은 잊을 수 없는 날이요 잊어서도 안 될 날"이라고 강조했다.
윤 목사는 또 "북한 정권은 기독교인들을 향해 지속적으로 핍박하고, 주민들의 삶도 책임지지 못하고 있다"비판하면서 "탈북자들의 인권과 북한 주민들의 자유를 위해 함께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성회의 참여를 당부했다.
고향선교회 회장 최창효 목사는 "지금 북한 주민들은 악한 정권 아래 2300만 동포가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고, 배고픔을 탈출하고자 중국으로 탈북 한 청소년들이 북송되고 여성들은 노예처럼 팔려 다니고 있다"며 "북한 주민들과 탈북자들을 위해 마음을 같이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6.25 남침 63주년 연합 성회
일시; 2013년 6월 30일 주일 오후 6시 30분
장소: 시애틀 연합장로교회 드림센터 소예배실
주소: 8506 238TH ST SW Edmonds WA 98026
문의 : 206-354-6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