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제일침례교회가 어린이들의 방학을 맞아 대규모 여름성경학교(Vacation Bible School 이하 VBS)를 준비하고 있다.
타코마 제일침례교회 VBS는 오는 7월 9일(화)부터 13일(토)까지, 예비 유치원생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성경공부와 노래, 각종 야외 놀이와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기독교 신앙을 심어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 타코마 제일침례교회 VBS는 매우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성경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약속 대한 믿음을 심을 계획이다.
메릴린 류 VBS 디렉터는 "올해 VBS는 각 연령대에 맞는 성경 공부와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돼,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하나님과 복음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초대했다.
타코마 제일침례교회는 "이번 VBS를 통해 한인 어린이뿐 아니라 미국, 스패니쉬, 중국 등 타코마 지역의 다민족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성경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 안에서 양육되길 바란다"며 "VBS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기독교 신앙 안에서 양육하는데 좋은 도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등록은 교회로 253)535-5803 , tfbcKids@gmail.com 로 문의하면 되고, 등록비는 40달러다. 참석하는 학생들에게는 매일 간식과 점심이 제공된다.
블럭파티, 지역 주민들 위한 섬김과 나눔 실천에도 앞장
한편 교회는 오는 7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블럭 파티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아동들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타코마 제일침례교회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블럭파티는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형 놀이기구와 다양한 게임 등으로 진행되며, 바베큐와 햄버거와 팝콘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교회에서 준비하는 블럭파티는 지난해에도 가족단위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