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동남부한인체전에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와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가 1500인분의 식사 제공을 약속했다.

연합장로교회는 7일 저녁 7시 피치트리릿지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전야제에 필요한 저녁식사 500인분을, 한인교회는 체전 당일인 8일 점심식사 1000인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정인수 목사는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동남부한인체전을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전야제 식사를 위해 교회 자원봉사자들이 음식을 준비해 도시락 형태로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합장로교회는 올해 '섬김의 선교로 나아가는 교회'를 표어로 삼고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동남부한인체전은 총 13개 종목에서 700여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체전에는 총 6백여개의 메달이 걸려있으며 피치트리릿지고등학교와 슈가로프한인교회, 베스트프랜드파크, 헐중학교, 로드조단파크 등에서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