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로교단(PCUSA)내 남동부 지역 대표적인 목회자 배출 학교인 애틀랜타 디케이터에 있는 콜럼비아 신학대학원(CTS)에서 지난 18일 애틀랜타 피치츄리 장로교회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한국계 학생 9명이 졸업했다.

이날 열린 2013년도 CTS 졸업식에서 한국계 학생(한인 및 유학생 포함) 졸업생은 현장 목회자 양성 과정인 목회학 석사(M.Div)과정 5명을 포함해 모두 9명. 각 학위별 한국계 졸업자는 다음과 같다. Th.M과정에 김영현 목사, M.Div과정의 강제철, 김위민(조슈아), 박찬미, 이현우, 한승희, MAPT과정의 문요한, MATS과정에 이수광, 양형구이다. 이 가운데, 김위민(조슈아), 이현우는 미주 한인 2세 및 1.5세다.

한국계 졸업생 가운데 3명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수광 전도사는 신약상과 계속 교육을 위한 콜럼비아 펠로우쉽 상 등 2개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박찬미 전도사는 예배학 박사학위 진학을 권면하는 상을 받았다. 또 한승희 전도사는 윌리엄 듀들리 전도상을 받았다.

졸업자 가운데, 이현우 전도사는 콜럼비아 반석장로교회에서 이미 풀타임으로 청소년 EM사역을 하고 있고, 한승희 전도사는 졸업 후 애틀랜타 어린이 병원 풀타임 원목으로 내정되어 있다. 양형구 목사는 CTS 목회학 박사과정으로 진학한다. 이수광 목사는 신학박사과정 진학을 모색하고 있다. 박찬미 전도사는 Th.M 진학을 모색하고 있다. 강제철 전도사는 풀타임 사역지를 찾고 있다. 문요한 전도사는 상담목회를 모색중이다.

한편, 이날 2013학년도 CTS졸업식에서 CTS는 목양 카운셀링 신학박사 2명, 목회학 박사 19명, 교육목회 박사 2명, Th.M이 3명, 목회학 석사(M.Div)가 35명, 실천식학 석사 7명, MATS(신학연구 석사) 4명 등 82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다.

<기사제공: CTS 한미목회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