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 장로회(기장) 목회학 박사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현장 목회자 등 10명이 미국 신학계 및 교계 현장 방문 수업의 일환으로 21일 콜럼비아 신학대학원을 방문했다.

이재천 목회학 박사원장의 인솔하에 CTS를 찾은 이들 한국 목사들은 20일 오전 스티브 헤이너 총장으로부터 미국 교계의 현황에 대한 강의를 듣고 콜럼비아 한미 목회 연구소(소장 허정갑 교수)의 안내로 학교 투어를 했다.

기장 목회원 박사원 소속 박사과정 학생들이 수업의 일환으로 CTS를 단체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이재천 원장은 앞으로 2년에 한 차례씩, 박사과정 목회자들과 함께 CTS를 방문하고 애틀랜타 일원의 남부 교회 현장을 답사해 새로운 예배 문화를 견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행은 에모리대학과 지역 미주 교회와 한인사회 교회를 방문하고 애틀랜타 일대 관광명소를 관광한 뒤, 다음주 보스턴으로 이동하게 된다.

다음은 이번에 CTS를 방문한 일원 명단: 이재천 목사(한국 기독교 장로회 목회학 박사원 원장), 곽선근 목사(경기 하남시, 동부 선린교회), 김일택(경기 양평, 세월 전원교회), 김정훈 목사(전북 군산, 군산 성광교회), 박은기 목사(경기 이천, 관리 교회), 송승진 목사(전북 전주, 전주 서신교회), 우규성 목사(경기 용인, 모은 교회), 이은우 목사(경기 성남, 온누리 교회), 이재홍 목사(경기 용인, 백봉교회), 전성욱 목사(경기 광명, 원광명 교회) 등 10명이다.

<기사제공: CTS 한미목회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