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주 쥬빌리 통일 구국기도회'는 오는 5월 19일(주일) 오후 7시,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한민족을 위한 통일 기도회의 시작을 알린다.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북한 사역을 하는 선교 단체와 기관이 연합해 한민족의 평화 통일을 준비하고, 교단과 교파를 넘어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연합 기도모임으로, 현재 본국 사랑의교회를 비롯한 30여 개 통일선교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공동대표로는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홍정길 목사(남서울 은혜교회)가 섬기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11 곳의 국내 모임과 6곳에서 해외 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창립대회를 통해 서북미 지역, 시애틀이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해외 네트워크에 포함된다.
'워싱톤주 쥬빌리 통일 구국기도회' 창립을 맡은 권 준 목사는 "민족의 통일을 위해서 기도하는 모임에 형제교회가 첫 거점교회로 사용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기도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립대회 주강사로는 쥬빌리코리아의 상임위원인 유관지 목사(전 목양감리교회 담임, 현 '중국을 주께로' 발행인)이 나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이날 김성원 목사(현 한 꿈학교 교장, 쥬빌리 실행위원)가 현 탈북 중고생들을 위한 전문학교를 운영과 구체적인 통일에 대안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북한과 한민족을 향한 연합모임인 만큼, 북한 선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북한을 향한 정치적 메세지에 치중하기 보다는 한반도의 평화 통일과 통일 이후 한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도회에서는 △한반도 평화 통일 △지하교회 성도들의 안전 △북한의 복음화 △북한 주민 인권 회복 △한국 교회의 회복과 한민족을 통한 세계 선교 등을 놓고 기도할 계획이다.
